주어진 삶을
겸허히 받아들인다는 것,
그리고 그 안에서
생기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
주님의 은혜입니다.
매매하는 성전 안을
뒤엎으셨던 예수님처럼
불의를 만날 때에는
맞설 수 있는 용기 또한
허락해 주옵소서.
“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
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
변화를 받아
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
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
분별하도록 하라”
_ 로마서 12: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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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걷는 이길이
혹 굽어도는 수가 있어도
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아파도
내 마음속으로
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
하나님은실수하지 않으심일세
내가 세운 계획이
혹 빗나갈지 모르며
나의 희망 덧없이 쓰러질수 있지만
나 여전히 인도하시는
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
주께서 내가 가야할길을 잘아심일세
어둔밤 어둠이 깊어
밤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아보여도
내 신앙 부여잡고
주님께 내모든 것 맡기리니
하나님을 내가 믿음일세
지금은 내가 볼수 없는 것 너무 많아서
너무 멀리 가물가물 어른거려도
운명이여 오라
나 두려워아니하리
만사를 주님께 내어 맡기리
차츰 차츰 안개는 걷히고
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렷이 보리이라
가는 길이 없고 어둡게만 보여도
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신다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