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뾰족한 돌이
바닷물에 이리저리 휩쓸리고,
다른 돌들에 부딪히며
오랜 세월을 지내다 보니,
동글동글 부드러운 돌이 되었습니다.
온전하게 새로운 형체를
갖게 되었습니다.

우리의 모습도
공동체 안에서
그렇게 다듬어져가나 봅니다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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